민주조선 《특등매국노의 역겨운 구걸놀음》-《핵확장억제전력제공》

From the DPR of (North) Korea News Agency:

(평양 6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특등매국노의 역겨운 구걸놀음》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괴뢰외교통상부 장관 류명환이 워싱톤에서 미국무장관 힐러리를 만나 《북핵시험과 미싸일발사에 대한 공동대처》를 운운하면서 리명박의 미국행각때 조선반도《유사시》 《핵확장억제전력제공》을 공식문서화해줄것을 애걸하였다.
외세에 동족압살을 구걸해나선 특등매국노의 역겨운 추태가 아닐수 없다.
류명환으로 말하면 극악한 친미사대매국노이다. 우리 공화국의 평화적인 인공지구위성발사를 악랄하게 헐뜯으며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의 전면참가를 앞장에서 부르짖은자도 류명환이고 상전들을 찾아다니면서 동족에 대한 《제재》를 구걸한것도 류명환이다. 이번에 류명환이 그 무슨 《공동대처》를 운운한것은 특등친미사대매국노로서의 정체를 다시금 드러내놓은것이다.
류명환이 그 누구의 《위협》을 떠들면서 《핵확장억제전력제공》을 공식문서로 쪼아박아달라고 애걸한것은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해치려는 극악한 반공화국대결기도의 발로이다.
우리 공화국의 핵억제력강화조치는 날로 증대되는 미국의 핵전쟁위협에 대처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지극히 정당한 자위적조치이다. 우리 공화국이 핵억제력을 강화하지 않았더라면 조선반도에서는 벌써 핵전쟁이 일어난지 오랬을것이다. 우리 공화국의 핵억제력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보호해주고있는 보검이다.
민족의 안전을 해치고 평화를 위협하는 장본인은 다름아닌 핵무기를 휘두르는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괴뢰호전광들이다. 미국은 남조선에 1,000여개의 핵무기를 배비해놓고 괴뢰호전광들과 함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각종 명목의 북침핵전쟁연습을 벌리고있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이러한 책동은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핵전쟁의 재난을 몰아오?요인으로 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패당이 당치도 않은 《위협》설을 내돌리며 동족을 핵으로 압살하려고 발광하는 미국에 《핵확장억제전력제공》공약을 문서로 공식화해줄것을 구걸한것은 극히 무분별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핵확장억제전력제공》공약이 문서화될 경우 조선반도정세는 더욱 첨예화되고 핵전쟁발발의 위험이 그만큼 증대되리라는것은 누구에게나 뻔한 사실이다.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운명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그것을 엄중히 해치고 위협하는 미국의 《핵확장억제전력제공》공약의 문서화를 청탁할리 없다. 민족이 핵참화를 입든말든 상관이 없이 외세의 힘을 빌어 북침기도를 실현하고 권력의 자리를 유지하려는 리명박패당이야말로 세상에 둘도 없는 극악한 민족반역자이다.